[소프트웨어대전 2022] NHN두레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협업툴로 ‘승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필요한 모든 기능 갖출 것”

NHN두레이가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해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협업툴 ‘두레이’를 소개했다. 

‘소프트웨어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소프트웨어대전은 전문 소프트웨어-ICT 비즈니스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범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등 혁신기술을 매년 소개하고 있다. 

두레이는 NHN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보안 기술이 적용된 웹 기반 협업 서비스다. 두레이는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인사, 결재까지 기업에 필요한 업무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팅에 최적화한 회의·발표 모드, 실시간 동시 문서 편집, 자동 번역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NHN두레이는 지난 11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내년 고객 수와 매출 규모를 두 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당시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2022년을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을 것”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NHN두레이는 3년 내에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창열 대표는 “순수 구독형 서비스와 관련된 매출이 지난해 9월 대비 250%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간 사용자 수 증가율은 253%를 기록했다.

한편, 현재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과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대학과 공공기관 3600여곳을 고객으로 둔 NHN두레이는 이번 투자 유치로 협업툴 산업 내 확장세를 가속할 계획이다. 두레이 측은 재택근무 일상화와 하이브리드형 근무 형태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두레이 플랫폼 내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그룹사가 진출해 있는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두레이 내 번역 서비스에 AI 한일·일한 번역기를 추가 탑재해 완성도를 높인 서비스 진출에 순차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NHN두레이는 프로젝트, 메신저, 메일 등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툴 서비스 제공을 1단계로 정의하고, 전통적인 업무 환경까지 포함해 기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2단계 목표도 제시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ㅣ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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